'국민사형투표' 임지연vs박해진, 개탈 수사 방식 두고 갈등 [TV온에어]

최하나 기자 2023. 10. 20.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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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임지연과 박해진이 갈등을 겪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9회에서는 주현(임지연)과 김무찬(박해진)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과 김무찬은 국민사형투표 특별 생방송에서 개탈의 투표 조작 비밀을 폭로했다.

주현과 김무찬의 폭로에 채도희(최유화)는 분노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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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형투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국민사형투표’ 임지연과 박해진이 갈등을 겪었다.

19일 밤 방송된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 9회에서는 주현(임지연)과 김무찬(박해진)이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현과 김무찬은 국민사형투표 특별 생방송에서 개탈의 투표 조작 비밀을 폭로했다. 주현은 “여러분들의 스마트폰에는 동일 어플을 2개 설치할 수 없다. 개탈이 여러분들의 핸드폰을 불법 해킹해서 미리 깔아놓은 히든 앱이다”라고 개탈이 불법 해킹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김무찬은 “개탈은 여러분들의 가장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했다. 전국민의 스마트폰을 해킹해 악성 앱을 설치하고 우리 모두를 살인의 정당성으로 활용한 살인범. 개탈은 살인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주현과 김무찬의 폭로에 채도희(최유화)는 분노를 쏟아냈다. 이에 채도희는 주현에게 권석주(박성웅)의 탈출을 알려준 사람이 경찰 내부에 있다고 알렸다.

이에 주현은 권석주 탈출을 흘린 사람이 김무찬이라고 추측했다. 주현은 김무찬에게 “권석주 탈주 흘린 사람 팀장님이었냐”라고 했다.

김무찬은 이를 인정하며 “수사에 복귀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었다”고 해명했다. 주현은 “그럼 저 미친 쇼를 하면서 정의구현 하겠다는 채도희와 뭐가 다르냐”라고 김무찬에게 크게 분노했다.

이어 주현은 “전 팀장님의 장기말이 되고 싶지 않다. 권석주가 개탈일지라도 악질 흉악범으로 만들 필요는 없지 않느냐”라고 했다. 이에 주현은 팀을 나와 독자적으로 개탈에 대한 수사를 이어나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국민사형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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