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경남은행·NH농협은행, 시금고 업무 약정…4년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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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한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경남은행을, 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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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0일 시청 시장실에서 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시 금고 업무 취급 약정'을 체결한다.
시는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9월 25일 '울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1금고에 경남은행을, 2금고에 NH농협은행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두 금융기관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각종 세입금 수납, 세출금 지출 등 금고 업무를 맡게 된다.
올해 당초예산을 기준으로 하면 경남은행이 일반회계, 기타 특별회계, 기금 등 4조5천554억원을, NH농협은행이 공기업특별회계, 지역개발기금, 농어촌육성기금 등 6천348억원을 운영·관리한다.
경남은행과 NH농협은행은 약정을 체결하면서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약속한다.
이날 경남은행은 약정 체결에 이어 시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 협약에 따라 시와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시책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에 협력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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