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산품 가격 점검회의…"관련 업계도 노력해 달라"

이정현 기자 2023. 10. 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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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20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와 함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가전·타이어·승용차·의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별 가격 상승요인을 점검하고, 원자재-완성품-유통단계에서 불요불급한 비용 절감 노력 및 효율성 제고 노력 등 제조업계와 유통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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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물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20일 오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한 공산품 가격 점검회의'를 열고, 업계와 함께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자동차산업협회, 타이어산업협회, 패션산업협회 등 주요 공산품 품목별 협회와 체인스토어협회, 편의점산업협회, 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유통관련 협회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차관은 가전·타이어·승용차·의류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품목별 가격 상승요인을 점검하고, 원자재-완성품-유통단계에서 불요불급한 비용 절감 노력 및 효율성 제고 노력 등 제조업계와 유통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11월에는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등을 통해 물가안정 및 소비 진작을 위해 노력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업계도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체계 유지를 통해 주요 품목별 가격동향을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 시 품목별 점검회의 및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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