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 ♥이규한 '비키니 데이트' 언급에 "아빠가 찍어"

브브걸 유정이 이규한과의 공개 열애를 언급하며 앞서 공개된 비키니 데이트 사진을 해명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청소광브라이언' 영상 말미에는 브브걸 유정이 출연해 자신의 외제차 세차를 맡겼다.

심상치 않은 차 상태를 본 브라이언은 혼돈에 빠졌다. 유정은 "이 정도는 다 차에 있지 않냐"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브라이언은 화제가 됐던 유정의 수영복 사진을 언급했다. 앞서 유정은 인피니티 풀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배우 이규한이 올린 사진과 같은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유정과 이규한은 지난 9월 열애설을 인정하며 공개 연인이 됐다.

유정은 "사진 누가 찍어준 거냐"라는 브라이언의 질문에 "아빠"라고 답했다. 차 안을 살펴보던 브라이언은 "혼자 운전하는 차잖아. 진짜 아빠가 뒀을까?"라고 차 안의 물건들이 이규한이 둔 것이 아니냐며 계속 의심을 품었다. 이에 유정은 "진짜 아빠가"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9월 7일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조심스럽게 만나고 있는 단계"라며 열애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 봤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두 사람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즉각 부인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