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빠르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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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내년 말쯤 첫 폴더블 제품인 '폴더블 아이패드'를 공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0일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애플이 현재 폴더블 아이패드 집중 개발에 나섰으며 2024년 중에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지속적인 디자인 변화에 초점을 뒀는데, 아직까지 폴더블 아이패드의 구체적인 디자인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폴더블 제품 대량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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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은 애플이 현재 폴더블 아이패드 집중 개발에 나섰으며 2024년 중에 발표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내년 말 소규모 생산을 앞두고 공급업체들과 협업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약 4년동안 폴더블 제품을 연구·개발해왔다. 그동안 지속적인 디자인 변화에 초점을 뒀는데, 아직까지 폴더블 아이패드의 구체적인 디자인 등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초기에는 애플 제품 디자인팀이 해당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후 폴더블 아이패드를 비용 효율적인 디자인으로 만들기 위해 조달 부서로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폴더블 아이패드는 폴더블 아이폰보다 먼저 출시될 전망이다. 이는 아이패드가 애플 매출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부분을 차지해 매출 관련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폴더블 제품 대량 생산은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폴더블 아이패드가 전체 아이패드의 출하량을 늘리고, 전세계 태블릿 시장의 판매량까지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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