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헐뜯다 끝난 '단합대회'…'서진이네' 폐업 선언('소통의 신')[SC리뷰]

김준석 2023. 10. 2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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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이 '서진이네' 폐업을 선언했다.

나영석은 "그래도 이서진이 회식비를 내겠지"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이게 무슨 단합대회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세트에 돌입하자 정유미는 땀을 흘리는 이서진을 보고 "오빠 피땀 빼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난 이제 서진이네 그만 갈거다. 헐뜯고 할퀴다 끝난 게 무슨 단합대회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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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서진이 '서진이네' 폐업을 선언했다.

지난 19일 tvN 예능 '출장 소통의 신-서진이네 편'에서는 '서진이네' 임직원들의 소통을 위해 열린 단합 대회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가 가리비, 오징어순대, 독도 새우, 닭강정, 메밀전병 등 육해공이 다 있는 저녁 식사를 걸고 이어말하기 게임에 돌입했다. 이어말하기 게임은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왕복으로 모든 인원이 성공할 시에는 음식을 다 먹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음식을 하나씩 포기해야 하는 게임.

뷔는 문제에 자신감을 보였지만, 이서진은 "태형이는 다른 사람 건 잘 듣는데 본인 건 못 듣는다"라고 지적했고, 뷔는 "맞는 말씀이시다"라고 긍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서진은 1번에서 자꾸 틀리는 최우식을 보고 "너 진짜 깡소주만 마실 거야"라며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최우식은 '피땀'이라는 문제에 '피땀빼기'라고 말해 뷔를 당황케 만들었고, 뷔는 "한대 때려도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서진이네는 정답을 맞춰 안주 다섯 개를 획득하며 "알짜배기만 남았다"라며 자축했다.

획득한 안주로 회식이 시작됐고, 박서준은 "저희도 스케줄이 아니면 못 만났다"라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새벽 2시까지 술자리가 이어지자 이서진은 "빨리 자자 내일 게임 해야 한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직원들의 야유를 받았다.

다음날 아침 본사의 특별 상여를 앞두고 임원과 사원을 섞어서 게임을 시작했다.

제일 먼저 스피드 게임이 시작됐지만 이서진은 한팀인 최우식에게 "넌 단어가 생각이 안 나서 안 된다. 넌 문제를 내라"라고 역정을 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 대결로 박서준과 최우식은 무려 10개의 문제를 맞췄고, 백화점상품권을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출연진과 제작진들과 회식비를 걸고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나영석은 "그래도 이서진이 회식비를 내겠지"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이게 무슨 단합대회냐"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에서는 오디오감독이 출전했고, 나영석 PD는 "10년 동안 함께 했는데, 이서진의 비밀을 많이 알고 있다. 입만 열면 달라스로 보낼 수 있다"라고 협박했다. 이에 이서진은 당황하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1경기로 '신발 양궁' 게임이 펼쳐졌다. 이 대결은 연장전까지 하는 명수부를 펼친 가운데 제작진이 승리를 차지했다.

2경기는 탁구경기로 출연진 측에서는 이서진과 뷔가 출격 했다. 이서진은 엄청난 실력으로 스매싱을 날리며 1세트를 따내 직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하지만 2세트에서는 제작진들의 반격으로 쉽게 세트를 내줬다. 마지막 세트에 돌입하자 정유미는 땀을 흘리는 이서진을 보고 "오빠 피땀 빼기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 경기 역시 제작진의 승리로 끝났고, 스태프 회식은 이서진 사장이 내기로 했다.

나영석 PD는 "남은 100만원 상품걸을 걸고 단체줄넘기를 하자"라고 제안했고, 이서진은 "상품권 더 없냐. 200만원 있지 않냐"라고 말해 나영석PD를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200만원 상품권을 걸고 단체 줄넘기가 시작됐고, 정유미는 "나 똥싸러 갔다고해"라며 자진탈락을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줄넘기가 시작되자 바로 줄에 걸렸고, 최우식은 나영석 PD에게 "이렇게 끝나면 안 된다"라고 사정해 결국 회식은 코스요리로 하고 재대결에 돌입했지만 이서진이 걸리면서 경기가 종료됐다.

이서진은 "난 이제 서진이네 그만 갈거다. 헐뜯고 할퀴다 끝난 게 무슨 단합대회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서진은 마지막 기념 쵤영을 하다 "그만찍어"라며 자리를 이탈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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