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들 다 모였네!'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BEST 11 공개...사실상 월드 베스트

이종관 기자 2023.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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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비싼 팀이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 팀은 절대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포지션별로 가장 몸값이 비싼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는 소위 말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다.

모든 선수의 몸값을 합치면 무려 12억 7,000만 유로(약 1조 8,23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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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종관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비싼 팀이 공개됐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 팀은 절대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포지션별로 가장 몸값이 비싼 1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매체가 공개한 자료에는 소위 말하는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했다.

골키퍼 부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선수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였다. 매체는 쿠르투아에 4,500만 유로(약 646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다. 올 시즌이 시작하기 전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시즌 아웃된 쿠르투아였지만 전 세계에서 제일 비싼 골키퍼의 자리를 유지했다.

수비 라인은 요수코 그바르디올(이하 맨체스터 시티), 후벵 디아스, 윌리엄 살리바(아스널)가 구성했다. 매체는 살리바, 그바르디올에 8,000만 유로(약 1,149억 원)을, 살리바엔 7,000만 유로(약 1,005억 원)의 가격을 매겼다. 살리바와 디아스는 각각 아스널과 맨시티의 핵심 중앙 수비로 활약하며 팀의 우승 경쟁에 주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고, 그바르디올은 좌측 풀백의 자리에서 엄청난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는 주드 벨링엄(레알),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벨링엄, 무시알라, 라이스는 각각 1억 5,000만 유로(약 2,155억 원), 1억 1,000만 유로(1,579억 원), 1억 유로(1,436억 원)의 몸값을 책정 받았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에서 레알로 둥지를 옮긴 벨링엄은 공식전 10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스타 군단' 레알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또한 라이스와 무시알라 역시 각각 아스널과 뮌헨에서 주전으로 출전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측면 공격수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와 부카요 사카(아스널)이 선정됐다. 비니시우스는 1억 5,000만 유로, 사카는 1억 2,000만 유로(약 1,723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올 시즌 비니시우스는 부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고, 사카 역시 아스널의 우측면 공격을 담당하며 공식전 9경기 5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전방 공격수는 엘링 홀란드(맨시티)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몫이었다. 두 선수 모두 전 세계 모든 축구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몸값인 1억 8,000만 유로(약 2,585억 원)의 몸값을 기록했다. 홀란드와 음바페 모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은퇴한 이후 발롱도르를 수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각각 프리미어리그(PL)와 리그앙 득점왕을 차지한 두 선수는 올 시즌 역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든 선수의 몸값을 합치면 무려 12억 7,000만 유로(약 1조 8,238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산출된다. 사실상 '월드베스트 11'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스쿼드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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