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보다 이것"…초봉 2천만원→부동산 15채 '자산가' 된 비결

이원광 기자, 방진주 PD 2023.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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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어 출신 파이어(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인 네이마리님이 최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적으로 잡으면 총자산은 35억원, 순자산은 25억원 정도"라며 "7억원 정도가 전세 보증금이고 금융부채는 3억원 수준이다. 나름대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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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한 15채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액으로 하니깐요, 아파트 4채, 재개발지 3곳, 작은 상가, 그리고 다세대 주택 6채, 땅 한 필지 정도 있습니다.(웃음)"

호텔리어 출신 파이어(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족인 네이마리님이 최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된 '싱글파이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적으로 잡으면 총자산은 35억원, 순자산은 25억원 정도"라며 "7억원 정도가 전세 보증금이고 금융부채는 3억원 수준이다. 나름대로 보수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강의 및 임대 소득으로 자발적 퇴사 후 현금흐름을 확보한 네이마리님은 "항상 허황된 꿈을 심어줄까봐 경매로 하면 얼마를 번다, 이런 얘기는 잘 안 하는 편"이라면서 "평균 내기가 좀 어려운데 정말 최저는 300만원 정도 많게는 한 2000만원까지 번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네이마리님은 "제가 빌라 비중이 좀 높은 편"이라며 "제가 수익형 투자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빌라는 다른 부동산보다 임대수익률이 높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아파트를 월세로 놓는다고 하면 연수익률은 3%, 정말 많으면 4%"라며 "빌라 같은 경우는 6~7% 정도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을 또 경매로 낙찰받으면 (수익률이) 7~8% 정도 된다"며 "여기에서 조금 더 외곽으로 빠진다고 하면 10%나 10% 이상의 수익률을 쉽게 확보하는 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네이마리님은 또 "(빌라를 선호하는) 두 번째 이유는 재개발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 상가나 오피스텔보다 빌라, 그러니까 노후 주거지역 빌라들을 월세로 하면 장기 투자의 포석이 마련된다"며 "월세가 매달 들어오니 전세보다 장기로 보유할 수가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것들이 나중에 개발돼서 아파트로 변모하는 과정들을 몇 차례 겪었다"며 그렇다 보니 일단 현재 빌라의 비중을 좀 많이 두는 편"이라고 밝혔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호텔리어로 활동했던 그는 "초기 연봉이 한 2000만원 정도 됐는데 퇴사할 때 2700만원이었다"며 "박봉의 임금을 받다보니 어쩔 수 없이 투자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파이어족 생활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저도 시간적인 부분에서 여유로운 편이고 한 달에 고정적으로 4일 정도 강의하는 것과 임장가는 것을 제외하면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다"고 했다.

※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네이마리님이 설명하는 더 구체적인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오는 24일 2편 영상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방진주 PD wlswn64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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