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고정 욕심에 맑눈광 모드→이수근 1㎏ 무늬오징어 신기록 (도시어부5)[어제TV]

장예솔 2023. 10. 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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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이 '도시어부5' 고정 출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10월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새로운 출조지 여수 거문도에서 돌돔과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주상욱은 "낚시 시작하고 5분 만에 '왜 안 나와' 하면 욕심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은 1280g으로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 주상욱은 "왜 눈물이 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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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주상욱이 '도시어부5' 고정 출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10월 19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이하 '도시어부5')에서는 새로운 출조지 여수 거문도에서 돌돔과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수근은 "거문도 세 번째 방문인데 좋았던 기억이 없다. 시즌4 때 황금배지 다 만들어오면 여기 와서 다 빼앗겼다"고 회상했다. 앞서 조황, 기상 등의 문제로 순탄하지 못했던 거문도 낚시. 이에 주상욱은 "낚시방 사장님이 에기 색깔도 상관없고 던지면 그냥 문다고 했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게스트로 개그맨 이진호가 출연했다. 이진호는 주상욱의 악수 요청을 거절한 채 이경규에게 달려가 넙죽 큰절을 올려 웃음을 안겼다. 이경규는 이진호의 등장에 "얘 완전 초보"라며 반가워했다. 이진호는 "저 초보 아니다. 고향이 서해안이라 어릴 때 망둥어 낚시를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도시어부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등장했다. 박진철은 "거문도에서 낚시는 했어도 어부 생활은 처음 아닌가. 워낙 조황이 좋아서 먹고 마시고는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조황이 좋은 만큼 빅원이 황금배지를 가져간다는 특별 룰이 도입됐다. 출조 이후 입질 소식이 없자 이수근은 "거문도 넣으면 나온다더니 아닌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주상욱은 "낚시방 사장님이 분명히 그랬는데"라고 하자 이경규는 "낚시방 누구냐"고 발끈했다. 이에 주상욱은 "낚시 시작하고 5분 만에 '왜 안 나와' 하면 욕심이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그때 주상욱은 "왔다"며 무늬오징어를 건져 올렸다. 이어 박진철까지 더블 히트 소식을 전했다. 주상욱은 "전 종목 연구가 끝났다. 내일 돌돔도 자신 있다. 황금배지를 50개 정도 모아야겠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수근은 시원한 날씨에 "집에 있는 것보다 훨씬 낫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경규는 "괜히 나와서 주상욱 배지 받아 간다"며 "빅원 배지 취소하자. 그런 꼴 못 본다"고 분노했다.

한편 주상욱은 황금배지 하나를 더 획득할 시 고정 출연의 조건이었던 3개를 충족한다는 사실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주상욱은 "내일 돌돔에서 승부를 보려 했는데 이렇게 되면 오늘 밤 파티"라며 맑눈광(맑은 눈의 광인) 모드로 변신했다.

무늬오징어 빅원 시상식의 3위는 440g의 이덕화였다. 고정 출연을 걸고 주상욱과 성훈이 1위 대결을 펼친 가운데 1위는 480g의 성훈이었다. 성훈 역시 주상욱과 같은 황금배지 2개로 고정 출연에 한 발짝 다가갔다.

다음 날 새벽 돌돔을 낚기 위해 갯바위 낚시 포인트에 도착했다. 이곳은 선바위 안통으로 낚시인들에게 유명한 명포인트로 알려져 '도시어부' 돌돔 최대어 기록 경신을 기대케 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폭우와 낙뢰로 낚시가 철수돼 아쉬움을 삼켰다.

도시 어부들의 간절한 마음을 하늘이 알았을까. 금세 개인 날씨에 멤버들은 무늬오징어 낚시에 나섰다. 역시 첫수는 주상욱이었다. 주상욱은 낚시 초보 성훈과 이진호에게 "낚시를 잘하려면 같이 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면 된다. 생각을 좀 해라"며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주상욱은 이어 '도시어부' 역대 최고치에 해당하는 960g의 무늬오징어를 건져 올렸다. 이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수근이 2L 생수보다 큰 무늬오징어를 건졌기 때문. 이수근은 1280g으로 신기록을 또 한 번 경신, 주상욱은 "왜 눈물이 나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주상욱은 간발의 차이로 눈 앞에서 황금배지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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