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상당한 규모의 세수 추계 오차 발생해 송구"
오인석 2023. 10. 20. 05:19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상당한 규모의 세수 전망 추계 오차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대규모 세수 결손과 관련해 세수 부족에도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을 위한 지출은 차질 없이 할 수 있도록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 9월 발표한 세수 재추계에서 올해 국세 수입은 기존 세입예산안 전망치 400조 5천억 원에서 341조 4천억 원으로 59조 1천억 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지난해 말부터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변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악화했고 자산시장도 침체하면서 세수 추계 오차가 크게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문기관인 국회예산정책처와 협업을 강화하고 IMF와 OECD 등 국제기구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서 제대로 추계하는 등 개선안을 적극 찾도록 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유명 배우 A 씨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 돼지머리에 5만 원 꽂았다가 50만 원 '벌금' [지금이뉴스]
- "로또 당첨금 도둑 맞아"...유명 유튜버 황당하게 만든 사건의 전말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3년 만에 최대폭 증가에도 구독료 인상...한국은?
- "갤럭시 쓰는 남자는 별로" 논란 부른 충주시 대학생 인터뷰
- [속보] 경기 안산시 모텔 건물에서 불...투숙객 구조 중
- 경기 안산시 단원구 상가에서 불..."40여명 구조, 대응 2단계 발령"
- 이재명 선고에 반으로 갈라진 서초동...신발 투척도
- 경기 안산시 '모텔 포함' 상가에서 불..."대응 2단계 발령"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