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에, 5년만에 단독 공연…31주년 맞아 풀밴드 구성

김원겸 기자 2023. 10. 2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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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다음달 콘서트를 벌인다.

강산에는 1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30+1주년 기념 공연 '+1 재회'를 개최한다.

강산에 단독 공연은 2018년 '좋~습니다' 이후 5년 만이다.

공연 타이틀인 '+1 재회'는 강산에 지난 활동을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1'과 오랜만의 공연으로 팬들을 '재회'하는 설렘을 담은 제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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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데뷔 31주년 기념 공연을 갖는 강산에. 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포크 록 싱어송라이터 강산에가 다음달 콘서트를 벌인다. 데뷔 31주년에 벌이는 공연이다.

강산에는 11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신한 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30+1주년 기념 공연 '+1 재회'를 개최한다. 강산에 단독 공연은 2018년 '좋~습니다' 이후 5년 만이다.

1992년 1집 '강산에 Vol.0'으로 데뷔한 강산에는 올해로 데뷔 '30+1'주년을 맞았다. 공연 타이틀인 '+1 재회'는 강산에 지난 활동을 발판삼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은 '+1'과 오랜만의 공연으로 팬들을 '재회'하는 설렘을 담은 제목이다.

‘넌 할 수 있어’ ‘거꾸로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이하 ‘연어’) ‘깨어나’ ‘라구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린 강산에는 노래로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한편 시대의 아픔을 대변하거나 부조리한 시대의 변화를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들려준 ‘연어’는 세대막론 감동을 선사하며 조회수 1176만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얻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그간 강산에가 발표한 주요 히트곡들을 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드럼, 베이스 연주자가 결합한 오랜만의 풀밴드 구성으로 진행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새롭게 편곡된 버전의 곡들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 11월 열리는 강산에 콘서트 '+1 재회' 포스터. 제공|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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