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김하성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 유력 외

2023. 10. 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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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2루수 ‘골드 글러브’ 수상 유력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이 MLB(미 프로야구) 최고 수비수를 가리는 ‘골드 글러브(Gold Glove)’ 2루수와 유틸리티(utility·만능)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MLB 사무국이 19일 밝혔다. 김하성은 올 시즌 2루수로 106경기에 출장, 수비율 0.991로 경쟁자인 니코 호너(26·시카고 컵스), 브라이슨 스토트(26·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비슷하다. 골드 글러브는 감독·코치 투표와 수비 통계를 반영해 선정한다.

애스트로스, 레인저스에 ALCS 첫 승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9일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원정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8대5로 꺾고 홈 2연패 후 원정 1승을 챙겼다. 선발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26)가 5와 3분의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레인저스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처음 등판한 맥스 셔저(39)가 4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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