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도 휴대전화도 없었지만…행복했던 짱뚱이의 시골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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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읽던 만화를 부모가 먼저 읽겠다고 나설 만큼 널리 사랑받았던 '짱뚱이의 시골생활'이 돌아왔다.
흙냄새 물씬 풍기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지금은 어른이 된 짱뚱이의 어릴 적 일화를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다.
강렬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 짱뚱이 시리즈가 태어났다.
그림을 맡은 신영식 작가는 짱뚱이 시리즈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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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읽던 만화를 부모가 먼저 읽겠다고 나설 만큼 널리 사랑받았던 ‘짱뚱이의 시골생활’이 돌아왔다. 흙냄새 물씬 풍기는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지금은 어른이 된 짱뚱이의 어릴 적 일화를 생생하게 그려낸 만화다. 1998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뒤, 각종 매체와 기관에서 권장도서로 선정됐고 수상 경력도 많다.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20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나왔다.
오진희 작가는 아버지의 첫 교사 발령지인 지리산 자락에서 세 살부터 일곱 살까지 살았다. 강렬했던 그 시절 추억으로 짱뚱이 시리즈가 태어났다. 그림을 맡은 신영식 작가는 짱뚱이 시리즈에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연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
게임기도 핸드폰도 없었지만 맑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짱뚱이와 친구들은 행복했다. 고향 사계절 풍경이 펼쳐지고, 시냇물 소리가 들려오는 이야기가 바쁘고 지친 생활에 찌든 어른들에게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도시 어린이들에게 시골 마을 푸른 산과 들, 언덕과 나무와 시냇물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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