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발견된 고선박… “고려 곡물 운반선 가능성”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2023. 10. 2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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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일원에서 발견된 고선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일 "조사 결과 이 배가 고려시대 때 만들어져 각종 곡물을 옮기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선박은 길이 약 13.4m, 폭 4.7m였을 것으로 추정돼, 지금까지 국내에서 조사된 한반도 제작 고선박 가운데 가장 크다.
선박 내 도기 안에선 볍씨 등 여러 씨앗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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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 일원에서 발견된 고선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일 “조사 결과 이 배가 고려시대 때 만들어져 각종 곡물을 옮기는 데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선박은 길이 약 13.4m, 폭 4.7m였을 것으로 추정돼, 지금까지 국내에서 조사된 한반도 제작 고선박 가운데 가장 크다. 선박 내 도기 안에선 볍씨 등 여러 씨앗류가 나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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