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허재·허훈의 ‘쿨한’ 부자관계
2023. 10. 20. 03:01
TV조선 ‘조선체육회’ 밤 10시
TV조선은 20일 밤 10시 ‘조선체육회’를 방송한다. ‘농구 대통령’ 허재의 아들 허훈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전현무, 김병현, 이천수, 조정식과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아들 허훈이 뛰는 농구 경기장을 찾는다. 허재는 “지쳐 보인다”고 안타까워했고, 아들을 위한 요리를 하기로 한다. 메뉴는 닭백숙. 숙소에 허훈이 오기로 한 날 새벽부터 멤버들이 총동원됐다. 허훈의 “맛있다”는 말에 모두 흐뭇해한다.
전현무가 “아빠가 원래 이렇게 챙겨 주시냐” 묻자, 허훈은 “해주신 적 있다”고 답해 허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하지만 곧이어 “방송에서”라고 덧붙여 웃음바다를 만든다.
한편 허훈은 지난번 경기가 끝난 뒤 “아버지의 메시지를 못 받았다”고 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카메라 앞에서 메시지를 전송했던 허재는 “분명히 보냈다”고 주장하지만, 허훈은 “항저우에 오신 줄도 몰랐다”고 답해 ‘쿨한’ 부자 관계의 진수를 보여준다. 허재가 보낸 메시지의 진실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주행기어 상태로... 주차 후 내리던 여성, 차 문에 끼여 사망
- “무풍지대서 어른거린 한국… 매서운 비판보다 더 무서운 건 무관심”
- 식민 총독부도 ‘육조거리’는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 [박종인 기자의 ‘흔적’]
- 백만장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왜 소박한 ‘술잔’을 선물했나
- 쓰레기 대소동? ‘생활 혁명’ 성공 뒤엔 주부들 있었다
- “승진 같은 거 하기 싫어” 책임 피하는 시대가 낳은 ‘언보싱’
- 교도소 가실래요?
- 강남 신축 아파트에서도… “찍찍찍” 쥐가 출몰한다
- [주식 매매 상위 종목 및 환율] 2024년 11월 15일자
-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대상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