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K-POP CONTOUR’ 헝가리 싱어송라이터 ‘BOGGIE(보기)’ 출연···에볼루션, 엔싸인, 저스트비, 송민경 등 출연
20일과 27일 오후 1시 아리랑TV에서 방송이 될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헝가리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BOGGIE(보기)’가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인터뷰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BOGGIE’는 2015년 유럽 최대의 음악 경연 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헝가리 대표로 참가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그녀는 지난 2021년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헝가리 편에 출연해 비대면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약 2년 만에 스튜디오에 방문하여 직접 팬들을 만나게 되었다.
MC 이대휘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유라시아문화교류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고 전한 ‘BOGGIE’는 ‘완벽한 무대와 관객들 덕분에 환상적인 하루를 보냈다’고 공연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한국에 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시장에 방문해 아주머니들이 직접 만들어주신 만둣국과 잔치국수를 먹었는데, 제가 먹어봤던 국수 중 최고였다’고 답했다.
인터뷰를 마친 ‘BOGGIE’는 ‘2015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불렀던 노래인 ‘WARS FOR NOTHING’을 기타리스트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헝가리의 인기 뮤지션 ‘BOGGIE’와의 인터뷰와 무대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5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출연했던 프랑스의 K팝 커버 댄스 팀 ‘Young Nation(영네이션)’이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스튜디오 현장을 찾아 특별한 경험을 가졌다.
이날 ‘Young Nation’ 멤버들은 관객석에서 K팝 가수들의 무대를 함께 즐겼고, ‘온라인으로 봤던 쇼 프로를 직접 와서 보고 멋진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무대를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친구들에게 이곳에 와서 K팝 아이돌의 공연을 본 것을 소개해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설렘을 표했다.
또 MC 이대휘와의 인터뷰에서 ‘K팝과 K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되었고 K팝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며 한국에 방문하게 된 이유로 ’이번에 K팝 아이돌과 비밀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댄스팀 멤버들은 아리랑 TV의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인 ‘Secret Tour(시크릿 투어)’에 출연, 그룹 라잇썸과 함께 ‘Honey or Spice’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좋은 노래와 댄스를 배울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는 원어스, 루셈블, 츄, 이펙스 등 K팝 가수들의 화려한 무대가 펼쳐진다.
컴백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펙스의 강렬한 컴백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선보인 ‘Surrender’는 항복을 강요당하는 모든 억압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묵직하면서도 그루비한 멜로디와 깃발을 활용한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어지는 타이틀곡 ‘FULL METAL JACKET’은 학교폭력의 모습을 가감 없이 표현한 곡으로, 터질 듯한 사운드와 강렬한 표정연기로 이펙스의 폭발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완성형 무대를 선보였다.
통통 튀는 매력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간 비타민, 츄의 반전 매력 넘치는 솔로 데뷔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타이틀곡 ‘Howl’은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작은 영웅이 되어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곡으로, 츄의 성숙하면서도 견고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듯한 따뜻한 무대를 그려냈다.
이달의 소녀 출신 다섯 멤버들이 뭉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루셈블의 무대도 이어진다. 타이틀곡 ‘Sensitive’는 ‘나의 예민한 감각을 믿고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캐치하면서도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인어 왕자로 돌아온 원어스의 컴백 무대도 펼쳐진다. 타이틀곡 ‘Baila Conmigo’는 사랑하는 이와 하룻밤 동안 마지막 춤을 추겠다는 인어의 염원을 그려낸 곡으로, 수려한 비주얼과 인어의 부드럽고 유연함을 담은 듯한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한 편의 동화 같은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 외에 라잇썸, 장우혁, 아일리원, XG, 지니, 트리플에스 에볼루션, 엔싸인, 저스트비, 킹덤, 송민경, 박기영, 퀸즈아이, 로아, 영파씨의 무대도 펼쳐진다.‘
‘SIMPLY K-POP CON-TOUR’는 20일과 27일 금요일 오후 1시 아리랑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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