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드론 기술력 및 인프라 접점 전국으로 넓힌다”
국내 에듀테크 첨병 기업 에이럭스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드론 관련 MICE 비즈니스를 통해 ‘드론=에이럭스’라는 공식을 완성해 나간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이치헌, 이다인 대표)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드론 로봇 관련 비즈니스에 참가해 드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인프라 접점까지 확대해 나간다고 19일 밝혔다.
에이럭스는 드론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고 사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경기, 제주, 대전, 부산, 광주, 순천 등 주요 지역의 미래 과학 기술을 전시하는 자리에 러브콜을 받으며 높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향후 전국 각지 드론 행사 및 대회에 참여해 드론 상용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1월 2일에는 △경기도 고양특례시에서 주최하는 ‘디지털 미디어 테크쇼’에 참여한다. 해당 대회에서 배틀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드론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 직접 드론으로 링을 통과하는 ‘랜덤 패스’ 경기까지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주목된다.
에이럭스는 최근 미래먹거리로 부상한 UAM의 테스트베드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인 △제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11월 4일~5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주 발명축제’에 드론을 필두로 한 프로보 로봇 라인을 선보인다. 에이럭스는 지난 6월 ‘제 24회 제주 과학축전’에 참여해 창의적인 드론 및 로봇 기술도 소개한 바 있다.
과학도시인 △대전에서도 주요 과학 행사에 에이럭스가 참여해 드론을 선보인다. 에이럭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축제로 자리매김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오는 20일부터 대전 각지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에는 20개국이 참여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에 프로보 전제품 체험존을 마련하고 신규 개발한 드론 종목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 사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전 0시 축제’ 등 주요 과학 행사에 참여했다.
앞으로 에이럭스는 2014년부터 글로벌 프로 로봇 챔피언십 대회인 ‘G-PRC’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글로벌 규모로 키워낸 경험을 바탕으로 K-드론의 저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이에 드론 사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에이럭스 이다인 대표는 “최근 전세계 미래먹거리로 부상한 드론이 국내에서도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에이럭스가 국내 드론업계의 활성화와 드론 상용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드론 관련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에이럭스는 올해를 드론 사업 강화 원년으로 삼고 각 지역에 활성화되어 있는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다각도의 사업 추진 및 신사업 고도화 등으로 가파른 성장을 예고한 에이럭스는 드론 기술과 관련 인재 확보를 통해 업계 내 드론 탑-티어 기업으로 안착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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