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들어가는 라파 통행로 20일에 개방된다"-이집트 언론

권영미 기자 2023. 10. 2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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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서 가자 지역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육상 통로가 20일(현지시간) 개방된다고 이집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TV방송인 알 카헤라 뉴스(Al Qahera News)는 이집트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통행로가 이날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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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을 지원하기 위한 물자가 실린 트럭이 이집트 엘 아리시에서 팔레스타인 라파 지역으로 넘어가기 위해 국경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3.10.17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집트에서 가자 지역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육상 통로가 20일(현지시간) 개방된다고 이집트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TV방송인 알 카헤라 뉴스(Al Qahera News)는 이집트와 전쟁으로 폐허가 된 가자지구를 잇는 라파 통행로가 이날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가자지구에 대한 구호를 허용하기로 이집트 및 이스라엘과 합의한 후 이날 이집트 쪽 국경에는 구호물자를 가득 실은 수백 대의 트럭이 줄을 지어 통행로가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라파 통행로는 이스라엘이 통제하지 않는, 가자 지구로 들어오고 나가는 유일한 경로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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