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영식♥현숙 자연스러운 스킨십에 데프콘 “이미 키스했을 듯”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최종 선택 전 마지막 데이트를 했다.

19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31회에서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이 바닷가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들이 자연스럽게 손을 잡자, 뒤에서 지켜보던 2기 종수와 3기 정숙이 깜짝 놀랐다. 2기 종수는 “상견례하고 손잡는 거 아닌가?”, 3기 정숙은 “식장 들어갈 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11기 영철은 ‘자체 고독 정식’을 하며 둘의 모습을 바라봤다. MC 데프콘은 “계속 모실 거야. 여기서 결혼시킬 거야”라며 11기 영철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데프콘은 9기 영식이 13기 현숙을 ‘공주님 안기’ 한 모습을 보고 “쟤네 했던 거 같아”라고 말했다. 경리가 “뭐를?”이라며 놀라자, 데프콘이 키스라고 밝혔다.

13기 현숙이 “나 이제 시집 다 갔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9기 영식이 “나도 다 갔거든”이라고 말했다. 현숙이 “책임져줘?”라고 하자, 9기 영식이 “책임져라”라고 답했다. 결국, 둘은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커플이 되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