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회전국체전] ‘5관왕의 주역’ 이유진, 근거 있는 자신감

목포/박효진 2023. 10.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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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결승, 용산고가 낙생고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19일 12시 30분 전남 목포시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18세 이하 결승 서울 용산고가 경기 낙생고를 66-57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용산고는 2023년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이유진을 비롯한 용산고 3학년들은 이번 전국체전이 고등학교 마지막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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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목포/박효진 인터넷기자] 전국체전 결승, 용산고가 낙생고 상대로 승리하며 이번 시즌 5관왕을 달성했다.

19일 12시 30분 전남 목포시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농구 남자 18세 이하 결승 서울 용산고가 경기 낙생고를 66-57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전국체전 우승을 통해 용산고는 2023년 대회 5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이유진은 “마무리를 잘해서 기분이 좋다. 친구들한테도 고맙다”며 짧게 소감을 전달했다. 이 경기에서 이유진은 27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용산고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유진은 “오늘 컨디션도 괜찮았고 몸도 아프지 않았다. 5관왕을 예상했다”며 이유 있는 자신감을 보였다.

용산고 학생회를 주축으로 많은 학우와 팬들이 용산고를 응원하러 방문했다. 이에 대해 “멀리서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고 응원 열심히 해줘서 너무 힘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유진을 비롯한 용산고 3학년들은 이번 전국체전이 고등학교 마지막 경기다. 이어 그는 후배들에게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해서 이대로만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말했다.

끝으로 이유진은 “이제 대학교가 기대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한데 입학할 때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 대학교는 신인왕이 목표다”고 내년 각오를 밝혔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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