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3.50% 동결

정우진 2023. 10. 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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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경기 회복 불확실성, 금융 불안 우려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3.50%로 6회 연속 동결했다.

1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우려로 국내 물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발 금융 불안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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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경기 회복 불확실성, 금융 불안 우려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연 3.50%로 6회 연속 동결했다.

19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를 연 3.50%로 동결했다. 올해 1월 0.25%p 상승 이후 2월, 4월, 5월, 7월, 8월에 이어 6회 연속 유지했다.

이번 기준금리 동결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우려로 국내 물가 상승이 전망되고 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발 금융 불안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가계대출 증가세를 고려할 때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며 한미 정책금리 역전 폭도 사상 최대인 2%p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연말에 금리를 인상할 경우 한은의 금리인상 압박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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