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정우영 동료' 괴물 ST, 케인-사네 제치고 분데스 9월 이달의 선수 선정

신동훈 기자 2023. 10. 20.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스트라이커'이자 정우영 동료인 세루 기라시가 독일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는 기라시다. 기라시는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이상 레버쿠젠),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팀 동료 크리스 퓌리히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괴물 스트라이커'이자 정우영 동료인 세루 기라시가 독일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 9월 이달의 선수는 기라시다. 기라시는 빅터 보니페이스,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이상 레버쿠젠), 해리 케인, 르로이 사네(이상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슈투트가르트 팀 동료 크리스 퓌리히를 제치고 선정됐다"고 했다.

이어 "기라시는 13골로 분데스리가 최고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기라시는 9월 내내 선발 출전했고 7골을 터트렸고 1도움을 올렸다. 9월에만 슈팅 33회를 날렸는데 최다였다. 유효슈팅, 기대득점, 득점 효율도 정말 높았다. 기라시는 분데스리가 최고 공격수로 떠올랐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세운 5경기 10골 기록도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기라시는 릴, 옥세르 등에서 뛰며 성장했고 쾰른에 오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쾰른에서 큰 존재감 없이 이적했고 아미엥, 스타드 렌에서 머물며 실력을 키웠다. 아미엥에서 프랑스 리그앙에서 9골을 넣고 렌에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왔는데 분데스리가 20경기를 소화하고 11골을 기록했다.

완전 이적까지 성공한 기라시는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5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면서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기록에 1골 차이다. 기라시 득점이 얼마나 대단한 지 알 수 있다.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최고의 스트라이커들도 기라시보다 득점이 적다. 이후에도 폭발적인 득점력을 가동했고 무려 13호 골까지 도달하면서 케인을 제치고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현 시점까지 분데스리가 베스트일레븐을 뽑았는데 평점 8.8점을 받은 기라시가 포함됐다. 기라시는 평점 1위였다.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는 기라시는 9월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으면서 활약을 인정 받았다. 벌써부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라이커가 귀하기에 분데스리가에서 증명한 기라시에 대한 수요가 폭주 중이다.

사진=슈투트가르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