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취업 포기자 증가…비경제활동인구 2천 명↑

[KBS 울산]고용률이 저조해지자 울산에서 취업을 포기하는 비경제활동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울산에서 육아·가사·통학을 제외한 비경제활동인구는 12만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00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3분기 울산의 고용률은 59.9%로, 부산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