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홍김동전' 멤버 중 장우영이 가장 불안해"

'홍김동전' 멤버 우영이 댄서 가비에게 가장 불안한 멤버로 꼽혔다.

10월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팬들 앞에서 신곡 공연을 앞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가비는 '홍김동전' 멤버들 중 안무 연습할 때 가장 불안한 멤버로 우영을 꼽았다.

가비는 "너무 잘하시는 분인데, 1시간 반만 투자하기만 해도 외워오실 분인데. (연습을) 안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영은 따로 한 인터뷰에서 "핑계인데, 영상을 보고 안무를 딸까 생각했는데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 옆에서 같이 질문도 하고 배우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가비는 "우영이 제자였으면 어땠을 것 같냐"는 물음에 "안 가르친다. 나가라고 한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하늘에서 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지고 노력 안 하는 스타일이다. 진경 언니는 진짜 노력 많이 하는데 재능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 "우리 쪽에서는 "진겨 언니가 너무 예뻐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KBS2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