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난해 원정치료로 633억 지출…10년 사이 130%↑
김계애 2023. 10. 19. 23:53
[KBS 울산]울산시민이 지난해 이른바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 5개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633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대병원 등 서울 5개 상급병원에서 진료 받은 울산지역 환자수는 만 9천 6백 여명으로 10년 전보다 40% 가량 늘었습니다.
이들이 쓴 치료비는 633억 원으로 10년전보다 130% 이상 증가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시간 감금 ‘기적의 생존’ 이스라엘 여성
- 이주호 “자율전공 대학생, 의대 전공 허용 검토”…“불필요한 혼란”
- 환자도 의사도 서울로…‘의료 수도권 쏠림’ 심각
- 바이든, 반쪽 성과?…‘균형’보단 ‘이스라엘 지지’에 방점
- [단독] 공정위, ‘딸 회사 부당지원’ 영원그룹 조사 착수
- 연 9% 은행 적금, 결혼·절약 우대금리도…후한 인심 배경은?
- ‘10대’ 설정하니 “용돈줄게” 우르르…미성년 성범죄 온상 채팅앱
- 현대차, 중고차 시장 진출…“신뢰성 제고” vs “가격 상승”
- 단속카메라 도둑 맞은 자치경찰…일주일째 범인 특정도 못 하는 경찰
- 가전제품 AS 받으려다…가짜 카톡 채널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