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실업수당 청구 19만 8천 건 기록…9개월 만에 최저

박찬범 기자 2023. 10. 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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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 3천 건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21일 주간에 19만 4천 건을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구직자에게 우호적임을 시사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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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한 유통업체에 게시된 구인광고

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 8천 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 3천 건 감소했습니다.

지난 1월 21일 주간에 19만 4천 건을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구직자에게 우호적임을 시사합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7월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노동시장 과열이 인플레이션 고착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고용 관련 지표를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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