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요르단 정상회담…"가자주민 강제 이주 반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 요르단 정상이 만났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집트 대통령실과 요르단 왕실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카이로에서 만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13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슬람 국가인 이집트, 요르단 정상이 만났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집트 대통령실과 요르단 왕실에 따르면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은 카이로에서 만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공동 성명을 통해 "두 정상이 팔레스타인 주민을 요르단이나 이집트로 강제 이주시키는 데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이어 두 정상이 가자 전쟁의 즉각적인 중단과 민간인 보호, 가자지구 봉쇄 해제와 인도적 구호 물품의 반입을 촉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요르단은 이스라엘이 점령 중인 동예루살렘의 이슬람 3대 성지인 알아크사 사원의 관리자로 팔레스타인 문제에 개입해 왔습니다.
이집트는 그동안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혼자 계좌 수백 개 뚝딱"…열흘 새 확인된 피해만 114건
- 골목서 느닷없이 당했다…역주행 차 골라 오토바이 돌진
- [단독] 악성 흰개미 야외서 발견됐다…교란종 지정 추진
- '하마스 섬멸' 장기전 불사…"'가자지구 영토' 축소될 것"
- 한은 총재 나서 "1%대 금리 기대 마라"…'영끌족'에 경고
- 경찰, 유명 톱배우 '마약 투약' 정황 포착…내사 착수
- [스브스픽] "13번 테이블 남자분이"…군인 소고깃값 대신 내준 뭉클한 이유
- [Pick] 버스서 강제추행한 50대, 순찰차 타더니 한 행동
- [영상] 불도저로 피자 가게 밀어버린 이스라엘?…가게 광고했다가 와르르 무너진 이유
- 400억대 남원 놀이시설 파국 맞나…민간 운영업체 "시설 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