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 줄부상-손흥민 아시안컵 차출...토트넘, '곧 계약만료' 스페인 윙어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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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윌리엄스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토트넘 훗스퍼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윌리엄스 가치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인데 계약 만료 직전이므로 더 저렴한 가격에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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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니코 윌리엄스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한 토트넘 훗스퍼에 매력적인 자원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19일(한국시간) "새롭게 부임한 요한 랭 디렉터는 1월 이적시장에서 곧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들을 영입할 것이다. 계약이 곧 만료될 것이기에 이적료는 저렴할 것이다. 주목할 만한 여러 선수들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유수프 포파나(AS모나코), 로이드 켈리(본머스), 토신 아다라비오요(풀럼)와 함께 윌리엄스가 언급됐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내보내고 마노르 솔로몬, 브레넌 존슨을 영입했다. 알레조 벨리스도 합류했는데 즉시 전력감보다는 미래를 본 영입이었다. 손흥민이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솔로몬, 제임스 메디슨 활약도 훌륭해 시즌 초반 토트넘은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는 지속 중인데 부상자가 속출했다. 솔로몬, 존슨이 부상을 겪었고 이반 페리시치도 쓰러졌다.
숫자 부족, 주전들의 체력 문제를 생각하면 영입이 필수적이다. 윌리엄스가 언급된 이유다. '풋볼 런던'은 "페리시치, 솔로몬 부상과 손흥민의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 등으로 공격 강화가 필요하다. 산 마메스(빌바오 홈 구장)에서 활약한 후 윌리엄스는 수많은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는데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고 했다.
윌리엄스는 2002년생 스페인 국적 윙어로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했다. 스페인 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2022-23시즌 라리가 36경기에 나와 6골 4도움을 올리며 빌바오 공격을 책임졌고 라리가가 기대하는 유망주가 됐다. 스페인 국가대표가 되며 가치를 높였다. 빠른 발과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장점이었고 활용도가 높았다. 수비 가담, 활동량도 좋다.
올 시즌 라리가 6경기에 출전했고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빌바오는 윌리엄스와 동행을 원하지만 아직 재계약은 없다. 곧 계약만료가 되면서 윌리엄스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도 경쟁에 합류할 예정이다. '풋볼 런던'은 "윌리엄스는 양쪽 측면 모두에서 다 뛸 수 있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사할 것이다. 파이널 서드에서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윌리엄스 가치는 3,500만 유로(약 502억 원)인데 계약 만료 직전이므로 더 저렴한 가격에 토트넘이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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