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JDG '나이트' 줘딩 "가다세올 3대 난제, 나는 밴을 하겠다"

박상진 2023. 10. 19. 2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상대의 가렌에 잠시 흔들린 JDG '나이트' 줘딩이 경기에 대해 전했다.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4경기에서 중국 LPL JDG가 유럽 LEC 팀 BDS에 승리했다.

하지만 '아담' 아담 마나네가 또다시 가렌을 뽑아 JDG를 흔들었고, 초반 일시적으로 앞서나가며 경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상대의 가렌에 잠시 흔들린 JDG '나이트' 줘딩이 경기에 대해 전했다.

19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4경기에서 중국 LPL JDG가 유럽 LEC 팀 BDS에 승리했다.

JDG가 BDS에 승리할 것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담' 아담 마나네가 또다시 가렌을 뽑아 JDG를 흔들었고, 초반 일시적으로 앞서나가며 경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하지만 결국 JDG가 승리하며 단순한 헤프닝으로 끝났다.

오늘 경기 승리한 소감은 어떤지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승리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승리는 했지만 가렌에게 솔로 킬을 내줘서 찝찝할 거 같다
상대 탑이 재미있는 챔피언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어쨌든 경기는 즐기면서 했다.

초반에 가렌이 휩쓸고 다녀서 불안하지 않았나
소통 실수가 조금 있었고, 그래서 가렌이 나왔던 거 같다. 가렌을 상대한 경험이 없어 대처가 쉽지는 않았다. 그 사이에 가렌이 골드를 수급하고 까다로운 상황까지 갔다.
 

상대 아담의 가다세올 3대 난제, 즉 밴할지 픽할지 대처할 연습을 할지에 관해 의견이 분분하다. 본인의 의견은 어떤가
가다세올을 경기에서 만날 일이 없다 그래서 그냥 나는 밴을 하는 쪽이 맞다고 생각한다.

많은 팀이 JDG를 우승 후보로 이야기 하고, 그랜드 슬램도 가능한 상황이다
좋은 기회를 맞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꾸준히 연습하고, 최대한 노력해 좋은 경기를 보이는 것에 먼저 집중하려 한다.

그 과정에서 LCK 미드를 만나야 하는데, 상대하기 어떻다고 생각하나
LCK 미드라이너 넷은 모두 라인전부터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항상 주의하고 조심하려 한다.
 

올해 '룰러' 박재혁의 합류로 팀이 더 단단해졌는데, 본인이 보는 룰러는 어떤가
경기 내에서는 정말 든든한 기둥인데, 평소에는 장난도 많이 치고 재미있는 선수다.

JDG에는 윤성영 감독과 '카나비' 서진혁, 그리고 룰러 등 한국인이 있어 현장에서 응원도 많이 받는다
LPL 팀이지만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도 계속 노력하고 좋은 경기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