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출연진이 데이트 비용 부담하는 이유? “다금바리 사건도 그것 때문” [문명특급]
임유리 기자 2023. 10. 19. 23:2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나는 솔로’ 남규홍 PD가 출연진이 데이트 비용을 직접 부담하는 이유를 밝혔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는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의 남규홍 PD와 MC 송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재재는 “‘나는 솔로’에서는 슈퍼 데이트 권을 제외하고 데이트하는 건 출연진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며, “그게 출연진의 데이트 스타일이나 과정을 보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셨다”라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재재는 “약간 보는데 이건 변명 아닌가?라는 정말 살짝 들었다”라며 이에 대해 남규홍 PD에게 물었다.
이에 남규홍 PD는 “이게 항상 본인들이 해야지 거기에서 오는 어떤 감정이 그렇게 작동을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남규홍 PD는 “예를 들어 내가 이 사람이 좋아서 최고급 데이트를 했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좀 밋밋하다. 그러면 이분 생각에선 돈 생각도 날 거고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도 생길 거다”라며, “근데 이걸 제작진 돈으로 하면 내가 무슨 감정이냐. 아무 감정이 안 생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송해나 역시 “그래서 다금바리 사건도 생긴 거 같다. 섭섭함도 있을 수 있다”라고 15기 광수, 옥순 데이트 당시 있었던 다금바리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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