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자율전공→의대 진학, 계획 없어...교육부 질책"
박소정 2023. 10. 19. 23:22
자율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에게 의대 진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언급이 전해진 데 대해 대통령실은 정부에서 전혀 검토하지 않았고, 그럴 계획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대입은 학생과 학부모가 수긍할 수 있는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같이 일축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불필요한 언급으로 혼란을 야기한 교육부를 질책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입시는 국민의 관심이 가장 많은 사안인 만큼 정부 내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 확립된 정책이 나와야지 아이디어가 전해지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경찰, 유명 배우 A 씨 '마약 투약' 혐의로 내사
- 돼지머리에 5만 원 꽂았다가 50만 원 '벌금' [지금이뉴스]
- "로또 당첨금 도둑 맞아"...유명 유튜버 황당하게 만든 사건의 전말
- 넷플릭스, 3분기 가입자 3년 만에 최대폭 증가에도 구독료 인상...한국은?
- "갤럭시 쓰는 남자는 별로" 논란 부른 충주시 대학생 인터뷰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속보] 국정원 "러시아 파병 북한군 전투 참여 중"
- "차 문 안 열려서..." 불타는 테슬라 갇힌 4명 사망 '발칵'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