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중3때 첫 올림픽 부정출발로 실격, 탈의실서 울어”(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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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 박태환이 실격당했던 첫 국제대회를 떠올렸다.
이날 이형택은 고양시 일산동구의 집을 보던 중 "태환 코디님과 인연이 남다르다. 진짜 얼라 때 사춘기도 전에 (봤다)"고 회상,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최연소로 출전했던 박태환을 떠올렸다.
중3 나이로 최연소로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태환은 당시 출발 신호가 올리기 전 뛰어드는 바람에 팔 한 번 젓지 못하고 실격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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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실격당했던 첫 국제대회를 떠올렸다.
10월 1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23회에서는 박태환, 이형택이 발품을 팔러 나섰다.
이날 이형택은 고양시 일산동구의 집을 보던 중 "태환 코디님과 인연이 남다르다. 진짜 얼라 때 사춘기도 전에 (봤다)"고 회상,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 최연소로 출전했던 박태환을 떠올렸다.
이형택은 "너무 어렸는데. 이 얘기하면 태환 코디님이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정말 고생해서 나와서 실격을 당했지 않냐"고 말했고, 박태환은 이런 이형택의 입을 막기 위해 육탄전을 벌였다.
코디들은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이형택이 말한 아테네 올림픽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중3 나이로 최연소로 아테네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태환은 당시 출발 신호가 올리기 전 뛰어드는 바람에 팔 한 번 젓지 못하고 실격 처리됐다.
박태환은 기억하냐는 질문에 "기억난다"며 "틱 소리나는데 (출발 신호인 줄 알고) 저는 뛴 거다. 일어나라는 건데 저는 움직여서 떨어진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 화면에서 올라왔을 때 심판진에게 물어보면 되는데 저는 처음 국가대표가 된 거고 첫 국제대회다 보니까 그게 없어서 실수한 거라고 바로 나갔다"고 전했다.
박태환은 들어가서 엄청 울었을 것 같다는 짐작에 "탈의실 가서 그랬다"고 고백, 그래도 4년 뒤인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땄다고 덧붙여 코디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이에 이형택은 "솔직히 금메달을 못 땄으면 저 얘기 못 한다. 땄으니까 얘기하는 거지 나도 눈치라는 게 있는 사람"이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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