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픽(FAN PICK), 유라→유현승 등 7人 데뷔 확정! 팀명은 ‘PICKUS’
글로벌 팬 프로듀싱 프로젝트 ‘팬픽(FAN PICK)’이 아이돌그룹 ‘PICKUS’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M ‘팬픽(FAN PICK)’ 최종화에서는 글로벌 팬 플레이어의 투표를 반영한 최상의 조합으로 탄생한 두 팀이 파이널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두 개의 팀으로 나뉜 연습생들은 각자 미션 곡인 ‘Wolf’와 ‘휘파람(A-CHA!)’의 무대를 준비하게 됐고 미션곡을 마주한 연습생들은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연습생들은 파이널 미션을 앞두고 위기에 빠졌다. 기존 미션들과는 달리 팀 베네핏이 없는 파이널 미션의 특성상 일부 연습생들이 개인의 실력과 매력을 보여주고자 팀 연습보다 개인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대해 다른 연습생이 “단체 연습 시간이 줄어 팀워크를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 “베네핏이 없으니 자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불만을 드러내며 팀 내 분열이 생겼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연습생들은 미션 곡인 ‘Wolf’와 ‘휘파람(A-CHA!)’을 통해 성장한 실력과 마지막까지 하나가 된 마음으로 멋진 퍼포먼스를 완성,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최종 데뷔 멤버로 윤혜성, 유라, 남손, 박민근, 리키, 코타로, 유현승이 선정됐다.
데뷔조로 선정된 7명의 연습생들은 보이그룹 ‘PICKUS’로 데뷔하게 된다. ‘PICKUS’는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만큼 ‘PICK’과 우리를 뜻하는 ‘US’ 두 단어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팬들이 직접 ‘PICK’한 7명의 멤버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 글로벌 팬 프로듀싱 프로젝트 ‘팬픽(FAN PICK)’은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약 2개월 동안 팬들이 단순한 투표 참여 시스템에서 벗어나 직접 팀을 조합하고 데뷔 멤버를 선발하며 기존에 없던 신선한 체제로 주목받았다. ‘팬픽(FAN PICK)’을 통해 만들어진 보이그룹 ‘PICKUS’가 글로벌 팬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K-POP을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 시작에 많은 기대가 모인다.
‘팬픽(FAN PICK)’을 제작, 기획한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꿈을 이루기 위한 순수한 열정과 노력으로 ‘팬픽(FAN PICK)’을 빛내준 연습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긴 여정을 함께해 주신 글로벌 팬들에게도 감사하다. ‘PICKUS’는 연습을 거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앞으로 ‘PICKUS’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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