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승-200K 투수' 빼고 WC 첫판 마무리, 초보답지 않은 승부사 기질 NC 강인권 감독 "페디 활용, 좀 더 지켜봐야"[승장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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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행을 확정지은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에 1승을 안고 올라온 NC는 3전2선승제 승부에서 1승을 얻으면서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NC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SG 랜더스와 오는 22일부터 5전3선승제 승부를 치르게 됐다.
-페디의 현재 상태와 준플레이오프 등판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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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준플레이오프(이하 준PO)행을 확정지은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을 칭찬했다.
NC는 19일 안방 창원NC파크에서 가진 두산과의 2023 KBO리그 와일드카드결정 1차전에서 14대9로 역전승 했다. 선발 태너 텔리가 3회까지 3실점하면서 열세에 놓였으나, 0-3으로 뒤지던 3회말 서호철의 만루포와 김형준의 백투백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5-5 동점이 된 5회말엔 상대 폭투로 리드를 되찾았고, 이후 불펜이 두산 타선을 봉쇄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서호철은 3회 역전 만루포, 7회 2타점 2루타 등 홀로 6타점을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정규시즌 4위로 와일드카드결정전에 1승을 안고 올라온 NC는 3전2선승제 승부에서 1승을 얻으면서 준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NC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SSG 랜더스와 오는 22일부터 5전3선승제 승부를 치르게 됐다.
-경기 소감은.
▶1차전을 앞두고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제 몫을 충분히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
-페디의 현재 상태와 준플레이오프 등판 계획은.
▶하루하루 회복되는 것 같다. 어제보다 오늘이 좀 더 좋은 상태다. 내일 훈련 이후 한 번 더 상태를 지켜보면서 언제 등판할 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다. 지금 말하긴 이른 시점이다. 내일이나 모레 알게 될 것 같다.
-서호철이 역전 만루포를 터뜨리면서 분위기가 반전된 것 같은데.
▶초반 실점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된 건 사실이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었고, 보여줘야 할 것이 있었기에 집중한 결과라 본다. 서호철이 분위기를 완전히 반전시킨 장타를 만들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투수 교체 고민이 제일 많았을 것 같은데 선발 교체 시점은 어떻게 생각했는지.
▶5이닝 이상은 가고자 했다. 6회부터 불펜을 앞당겨 투입할 생각이었는데 태너가 초반에 안좋아 이재학을 먼저 준비했었다. 이재학이 결과가 안좋아서 아쉬움이 있지만, 그 뒤엔 우리가 실점만 줄인다면 공격력으로 득점 상황이 나올 것으로 봤다. 때문에 불펜을 바로 활용하고자 했다.
-김영규 활약을 평가하자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 젊은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를 가질 만한 선수라 본다.
-이용찬이 정규시즌 막판부터 불안하고 류진욱 페이스가 좋은데 역할 조정될 가능성은.
▶그것 때문에 고민이 되긴 한다. 하지만 한 시즌을 맡긴 마무리 보직을 지금 바꾸는 건 아닌 것 같다. 경기 상황에 따라 앞으로 갈지 지금처럼 갈지는 좀 더 지켜보면서 고민해야 할 것 같다.
-이겼지만 9실점을 했다. 준플레이오프 보완 대책은.
▶이용찬에 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 상대 타자에 구종 수가 읽히는 것 아닌가 싶다. 커브 등 다른 공을 활용하는 쪽을 원하는데 선수와 대화를 통해 풀어가보겠다.
-7회 마틴 번트는 작전이었나.
▶본인이 실행했다. 그래도 4번 타자인데 번트는 아닌 것 같아 강공 사인을 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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