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7000개 준비에 '공룡좌' 시구까지... 첫 '엔팍 가을야구' 위한 NC 만반의 준비, 압승으로 돌아왔다 [창원 현장]
NC는 19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3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렀다. NC는 지난 2020년 통합우승 시즌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복귀했다.
NC는 올 시즌 75승 67패 2무, 승률 0.528의 성적으로 4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감했다. 한때 2위를 노려봤고, 시즌 막판까지 3위 경쟁을 했던 것을 감안하면 100% 만족하기는 어려운 결과다. 하지만 NC는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목표 하나를 이루게 됐다. 바로 창원NC파크에서의 가을야구였다.
또한 이날 창원NC파크를 찾아온 팬들에게 포스트시즌용 응원타올 7000개와 휴대폰 플래시 스티커 3000개를 배포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응원타올과 응원봉을 들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공룡좌는 "많은 NC 팬이 염원한 창원NC파크에서의 첫 가을야구에 팬을 대표해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약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주장 손아섭 선수를 필두로 선수단이 힘을 모아줬기에 4위라는 성적을 만들어 줬고, 감사하게도 NC 팬들의 자존심을 세워준 것 같다. 처음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축제인만큼 마지막까지 다 같이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7회 말 1사 만루에서 4회의 영웅 서호철이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NC는 8-5로 달아나는 데 성공했다. 8회 말 마지막 공격에서도 김형준의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무려 6득점을 올린 NC는 결국 14-9로 대승을 거두며 창원NC파크에서의 첫 가을야구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창원NC파크를 찾은 팬들은 1만 2299명이었다. 비록 기대했던 매진은 되지 않았지만, 내야 관중석을 가득 채운 팬들은 선수들의 활약 하나하나에 환호성을 지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창원=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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