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 현숙에 공주님 안기 후 “방송 나가면 어떡하지?”(나솔사계)

김지은 기자 2023. 10.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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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나솔사계’ 영식과 현숙, 정숙과 종수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데이트에 나섰다.

9기 영식과 13기 현숙은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바닷가를 걸으며 데이트했다. 영식은 현숙을 업고 가다, 안아 들었다. 두 사람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바닷가 산책을 계속했다.

이후 영식은 “방송 나가면 어떡하지? 갈고리 채워야지 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숙은 “상황이 이상하다고 느껴지지 않았다”라며 “만약에 기회가 되면 연애하고 연애해 보고 괜찮으면 결혼하겠지. 영식 파이팅. 잘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기 정숙과 2기 종수는 수영 데이트에 나섰다. 종수는 정숙에게 “안아줄까?”라며 안아서 튜브에 태워줄 것을 제안했고 정숙은 쑥스러워하며 거절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튜브를 밀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종수는 “물놀이가 찬 바닷물에 입수하라는 거여서 데이트인지 벌칙인지 헷갈렸다”라며 “그런데 재미있었다. 안 했으면 후회했을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정숙은 “마음을 잘 모르겠다. 여기 오기 전날에 옥순님이랑 둘이 술을 마셨다고 한다”라며 “사실은 나랑 맞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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