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이제 '서진이네' 그만 할 거다" 폭탄 선언…무슨 일? [출장 소통의 신](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서진이네' 팀이 침울하게 방송을 마무리하며 웃음을 불러 일으켰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 2화'에서는 제작진과의 대결에 나선 '서진이네' 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먼저 진행된 대결은 신발 던지기. '서진이네' 팀에서는 배우 정유미, 최우식, 박서준이 선수로 나섰다. 1세트는 스태프의 승리. 박서준은 2세트 게임 도중 "금을 밟지 말라"며 상대팀을 견제하기도 했다. 2세트는 최우식이 80점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제작진과 '서진이네' 팀 모두 신중한 모습으로 회의에 나섰다. 두 팀이 서로를 견제하는 가운데 박서준이 80점을 기록해 성공으로 나아가는 듯 했지만, 정유미가 상대편의 과녁에 신발을 넣으며 동점으로 돌아갔다. 연장전까지 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스태프 한 명이 100점을 기록하며 제작진 팀이 승리했다.
그 다음 진행된 게임은 탁구. '서진이네' 팀에서는 배우 이서진과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출전했다. 이서진은 "탁구 얼마 만에 치냐"는 나영석 PD의 질문에 "1박 2일 이후 처음이다"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점수판은 박서준이 담당했다.
박서준은 계속해서 강력한 스매싱을 이어갔다. '서진이네' 팀은 "로켓트포 발사"라며 응원을 했다. 1세트는 이서진의 활약으로 출연진 팀의 승리. 2세트는 제작진의 승리. 마지막 결승전에서는 양 팀 모두 실점을 이어가는 가운데 게임은 듀스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이서진의 실패로 결과는 12 : 10으로 제작진이 이겼다.
모든 게임을 마친 결과 제작진의 승리로 회식비는 출연진이 내게 됐다.
아쉬워진 제작진과 출연진은 상품권을 결과 단체줄넘기에 나섰다. 이 게임도 제작진의 승리. 이서진은 "이제 '서진이네' 그만 가려고 한다. 단합도 안되는데 무슨 단합대회냐"라고 농담했고 출연진들은 단체 사진을 찍으며 울적한 표정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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