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윤 "오프라인 문화교류 중요"…호주 SXSW '스포티파이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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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했다.
샘김은 "스포티파이가 호주 K-나이트 행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한국 아티스트를 세계에 소개했다. 황소윤, 주니 등 다른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 라인업에 포함돼 기쁘며, 한국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해 주시는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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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고 있는 종합 예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에서 한국 대중음악을 소개했다.
19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SXSW에서 자체 쇼케이스 '스포티파이 하우스(Spotify House)'를 마련하고 한국 음악·아티스트를 소개하는 'K-나이트(K-Night)'를 열었다.
싱어송라이터 샘김(Sam Kim), 밴드 '새소년'의 프런트퍼슨 겸 솔로가수 황소윤(So!YoON!), 가수 주니(JUNNY)가 참여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관객을 대상으로 노래했다.
샘김은 "스포티파이가 호주 K-나이트 행사를 통해 보다 창의적인 방법으로 한국 아티스트를 세계에 소개했다. 황소윤, 주니 등 다른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 라인업에 포함돼 기쁘며, 한국 음악을 진심으로 좋아해 주시는 관객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황소윤은 스포티파이가 SXSW 시드니 행사에 앞서 스포티파이 하우스를 소개한 글로벌 팟캐스트 시리즈 '스포티파이: 포 더 레코드(Spotify: For the Record)'에서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자신의 음악을 알리는 데 있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문화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스포티파이코리아 뮤직 헤드 박정주는 "한국의 음악 신은 매우 다채로운 양상을 보이며 성실하고도 재능 있는 아티스트로 가득하다. 스포티파이 하우스의 K-나이트와 같이 다양한 종류의 한국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스포티파이는 케이팝 온!(K-Pop ON!), K-힙합 플레이리스트 KrOWN, 트렌칠(TrenChill) K-R&B, 인 더 케이-인디(In The K-Indie) 등의 한국 대중음악 관련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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