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다" 16기 영숙, 4기 영수에 저격당하고 16기 영철 칭찬[이슈S]

정혜원 기자 2023. 10. 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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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4기 영수에게 저격당한 가운데, 영숙은 이에 대한 언급없이 같은 기수 영철을 칭찬해 화제다.

조섹츤은 '나는 솔로' 4기 영수의 별명으로 '차근차근 섹시한 츤데레'라는 뜻이다.

이어 4기 영수는 16기 영숙에게 라이브를 통해 수천 명의 팬 앞에서 자신을 욕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쓸 것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영숙은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4기 영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16기 영철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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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기 영숙(왼쪽), 4기 영철. 출처| 영숙 SNS,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4기 영수에게 저격당한 가운데, 영숙은 이에 대한 언급없이 같은 기수 영철을 칭찬해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조섹츤 zosek'에는 '선 넘은 여출에게 저격당한 조섹츤의 공식입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조섹츤은 '나는 솔로' 4기 영수의 별명으로 '차근차근 섹시한 츤데레'라는 뜻이다.

앞서 16기 영숙은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조섹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저는 누군지도 모른다"라며 팬들이 '조섹츤'의 뜻을 알려주자 "차근차근 섹시한 츤데레? 지X 하고 앉았네"라고 말했다.

이를 알게 된 4기 영수는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4기 영수는 영상에서 "지X 하고 앉았네' 그 영상 봤을 때 기분 어떠셨어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4기 영수는 "기분 어떠실 것 같냐. 저는 좀 '느끼해요' 이 정도 선이면 얼마든지 넘어갈 수 있는데 선을 넘었다는 느낌이다"라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분명히 실수였을 거다. 실수라고 저는 생각하고 싶다. 어차피 조섹츤은 저 한 명이다. 그냥 저다. 하지만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많은 사람이 저에 대해 이야기하게 됐다. 저를 모르는 사람들도 저에 대해 '그렇게' 앉아있는 사람으로 알고 있을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4기 영수는 16기 영숙에게 라이브를 통해 수천 명의 팬 앞에서 자신을 욕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공식 사과문을 쓸 것을 요구했다.

이 가운데 영숙은 18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4기 영수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고, 16기 영철을 칭찬했다. 영숙은 "(영철은) 의리 최고. 나한테는 영철이 최고였다"라며 "내가 가장 힘들 때 영철이한테 매일 같이 전화가 왔다. 영철이는 내가 무너져서 우는 걸 들었다. 영철은 남자 중에 남자고, 좋은 여자를 만났으면 좋겠다. 매력적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16기 영숙은 같은 기수 옥순과도 신경전이 있었으나, 극적으로 화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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