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AG 탁구 금메달’ 신유빈 선수에 포상금
권정혁 기자 2023. 10. 19. 22:19
신한금융지주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19·사진 오른쪽)에게 19일 포상금을 전달하고 지속적 후원을 약속했다.
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신 선수는 후원사인 신한금융지주의 서울 중구 본사를 방문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왼쪽)은 이날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 선수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루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선수는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이 없었다면 많은 국제대회 경험을 쌓지 못했을 것”이라며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함없이 지원해준 신한금융에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신한금융은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부터 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비 등을 지원해왔다.
권정혁 기자 kjh051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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