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사우디·카타르서 이·팔 사태 논의...팔레스타인 난민 지원"

박소정 2023. 10. 19. 22: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안보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에서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안보 정세에 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19일) 브리핑에서 현재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분쟁 사태가 중동 평화와 역내 질서에 직결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차장은 정부가 민간인 사상자가 급증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면서 팔레스타인 역내 또는 주변 지역 난민 문제에 순수한 인도적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순방을 통해 사우디, 카타르와 역내 평화 진작과 우리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사우디는 중동의 안보와 질서에 대한 핵심 행위자로서 예멘 내전, 우크라이나 전쟁 등 역내외 분쟁에서도 협상 중재, 인도적 지원 방식으로 관여했고, 카타르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국가들과 다각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역내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