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서 승합차가 경운기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상

윤용민 2023. 10. 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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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6시 58분께 금산군 부리면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가 경운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탄 그의 아내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경운기가 나타나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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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 운전자,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입건

배우 오정세 씨가 탄 승합차가 19일 오후 경운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더팩트DB

[더팩트ㅣ윤용민 기자] 18일 오후 6시 58분께 금산군 부리면 인근 도로에서 승합차가 경운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함께 탄 그의 아내는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승합차를 몰던 40대 운전자 A씨와 뒷좌석에 있던 배우 오정세 씨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갑자기 경운기가 나타나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오정세씨는) 이 사고의 피해자이고 형사적인 책임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now@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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