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M 시세조정 의혹' 카카오 김범수에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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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 센터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천4백억여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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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주식 시세 조정을 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이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에게 다음 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은 김 센터장에게 오는 23일 오전 10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김 센터장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놓고 지분 확보를 위한 공개 매수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하이브의 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2천4백억여 원을 투입해 SM 주가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김 센터장의 사무실과 휴대전화를 압수 수색한 금감원은 분석 작업을 벌인 결과, 카카오 실무진들의 휴대전화에서 시세 조종 정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과 문자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하이브의 공개 매수를 막기 위해 직원들이 특정 가격 이상으로 주식 매수 주문을 논의하는 내용 등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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