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니쥬), 한국 정식 데뷔 맞이하는 아홉 소녀 향한 국내외 관심 고조···싱글 1집 단체 티저 첫 선
걸그룹 NiziU(니쥬)의 한국 정식 데뷔를 향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NiziU는 오는 30일 싱글 1집 ‘Press Play’(프레스 플레이)와 타이틀곡 ‘HEARTRIS’(하트리스)를 발표하고 국내 데뷔를 맞이한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선발된 마코, 리오, 마야, 리쿠, 아야카, 마유카, 리마, 미이히, 니나 아홉 멤버는 일본에서 프리 데뷔곡 ‘Make you happy’(메이크 유 해피)를 발매하고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현지 주요 차트를 장악하며 등장과 동시에 세간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이들은 2020년 12월 첫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현지 정식 데뷔 후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초고속 입성하고 각종 글로벌 브랜드들과 대형 컬래버레이션을 전개해 광고계를 섭렵하며 ‘니쥬 신드롬’을 이끌었다. 기세를 몰아 2022년 대규모 아레나 투어에 이어 정식 데뷔 1년 11개월 만에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인기 상승가도를 달렸다. 최근에는 약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를 진행하고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 파이널 공연이자 첫 스타디움 단콘을 열며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유의미한 성과를 쌓으며 뜨거운 화제성을 구가한 NiziU는 한국 첫 싱글 앨범 ‘Press Play’ 활동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를 알리고 활약세를 잇는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콘셉트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개인 및 유닛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고 19일 0시에는 단체 포토를 오픈해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새 이미지 속 NiziU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스쿨룩 의상을 입고 하이틴 영화 속 인물 같은 미모를 뽐냈다.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아우라를 뿜어냈고 아홉 멤버의 조화로운 비주얼 합이 NiziU의 한국 데뷔와 새 앨범 콘셉트를 향한 기대감을 더했다.
신보 ‘Press Play’에는 타이틀곡 ‘HEARTRIS’ 포함 ‘Lucky Star’(럭키 스타), ‘Paradise (Korean Ver.)’(파라다이스 한국어 버전)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JYP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JYP 퍼블리싱 소속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베르사최(VERSACHOI), 유명 K팝 작사팀 당케(danke) 등 다수 히트곡을 만든 유수 작가진이 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HEARTRIS’는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노랫말을 완성해 NiziU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박진영은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Make you happy’부터 NiziU가 발매한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 X 니쥬’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국내외 리스너의 이목이 집중된다.
NiziU 한국 첫 싱글 앨범 ‘Press Play’와 타이틀곡 ‘HEARTRIS’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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