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창업 생태계 KOC '저출생 고령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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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창업 생태계 KOC가 저출생과 고령화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신문범 엔젤6+ 대표, 권재중 KOC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재중 회장은 "사업모델(BM)에 저출생 해결 솔루션을 접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이라며 "KOC는 산업별 주요 트렌드를 담은 포럼을 개최해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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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창업 생태계 KOC가 저출생과 고령화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 구글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신문범 엔젤6+ 대표, 권재중 KOC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엔젤6+는 LG그룹 계열사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6명(박진수 전 LG화학 부회장,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이우종 전 LG전자 사장, 박종석 전 LG이노텍 사장, 신문범 전 LG 스포츠 사장, 김종립 전 지투알 사장)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엑셀러레이터(AC)다. KOC는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카이스트 동문들이 발족한 단체다. 창업가, 벤처캐피털(VC) 투자심사역 등 1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법인 전환할 예정이다.
이날 ‘인구 절벽 문제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강의한 신문범 대표는 “저출생은 정부, 재계, 학계,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15년 동안 280조 원의 정책 자금이 투입됐지만 출생률이 오히려 더 낮아진 만큼 기업도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권재중 회장은 “사업모델(BM)에 저출생 해결 솔루션을 접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바람직할 것”이라며 “KOC는 산업별 주요 트렌드를 담은 포럼을 개최해 싱크탱크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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