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허윤정 “전성기 시절 결혼 후 활동 중단... 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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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허윤정이 결혼을 후회했다.
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허윤정이 가요계를 떠나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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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198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허윤정이 가요계를 떠나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윤정은 “엄마가 너무너무 고생만 하시다 돌아가셨다. 효도를 많이 못 했다. 제가 더 크게 돼야 하는데 활동하다가 그만뒀다. 사랑을 많이 받으려고 했을 때 그만둬서 아쉬운 게 너무 많다. 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저를 가르쳐서 크게 되기를 원하셨는데 제가 엄마의 바람에 가지를 못했다”고 자책했다.
허윤정은 “제가 나이가 서른이 되어가는데 결혼을 할 것이냐 아니면 방송을 계속해서 노래할 것이냐. 거기 갈림길에 서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마 결혼 안 했을텐데 그때 철이 없었다. 그때 결혼을 하고 활동을 일단 중단했다. 계속할 수 있었는데 아이를 가졌기 때문에 못 했다”고 전했다.
순탄치 않았던 결혼 생활을 회상하던 허윤정은 극단적 선택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허윤정은 “살았던 이유 하나는 아이들 때문에. 내가 죽으면 아이들은 누가 보나. 그 생각에 아이들 때문에 열심히 더 살아야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한편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멘터리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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