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감사위, 제주테크노파크 종합감사 11건 적발
허지영 2023. 10. 19. 21:58
[KBS 제주]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5월 중순부터 12일 동안 제주테크노파크를 종합 감사한 결과, 11건의 지적 사항을 발견하고 이 중 3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감사위원회는 제주테크노파크가 내부 심의를 받지 않았는데도 정부와 지자체 표창 대상자를 선정해 추천하고, 평가 항목을 만들지 않고 근무 성적에 가점을 부여했다며 관계자 1명에게 경고 조치를, 2명에게 주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시설 임대료와 장비 사용료를 받지 않았는데도 이를 독촉한 이력을 확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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