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부터 사전예약 없이 중국 비자 신청 가능"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다음주부터는 중국 비자를 받기 위해 사전예약 없이 방문하면 된다.

중국행 비자 발급시 지문 채취 절차가 중단되며 중국행 한국인 여행객들의 비자 발급 절차가 다소 간소화된 가운데 지난 8월 11일 오전 서울 중구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를 찾은 이용객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주한중국대사관은 비자 발급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한중 인적 왕래를 편리하게 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중국 비자 예약 신청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는 중국 비자를 신청하려면 온라인으로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해당 날짜에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중국대사관 측은 “특정 시간대에 신청인이 몰릴 수 있다”며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