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 또 공습…검문소 개방 합의 후에도 폭격

이은정 2023. 10.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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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현지시간 19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공습을 퍼부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을 계기로 가자지구 남부의 라파 검문소를 개방하는 데에 합의가 이뤄진 이후 첫 폭격입니다.

밤새 이어진 공습으로 북부와 남부에 걸쳐 민가들이 파괴됐으며, 사상자 발생도 이어졌습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내무부는 이날 남부 칸 유니스에서 피해가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 나세르 병원 측은 최소 12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이스라엘 #가자지구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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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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