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배우자 법카 유용' 제보한 전 경기도청 직원 23일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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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 조명현 씨가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조씨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에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인 신분으로 출석,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조 씨는 이 대표의 도청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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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우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을 폭로한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 조명현 씨가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조씨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에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인 신분으로 출석,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8월 조 씨는 이 대표의 도청 법인카드 유용 지시 및 묵인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국민권익위에 신고했다.
그는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라는 직위와 권한을 남용,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횡령 또는 횡령하도록 지시하거나 횡령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등 배우자의 이익을 도모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원지검은 이 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을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조 씨는 이날 예정된 정무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려 했으나 민주당의 반발로 무산, 전날(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얼굴과 이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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